1. 항암제

[항암제를 잘 복용하는 것이 왜 중요한가요?]

수술 후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적절한 항암제 치료가 중요합니다.

재발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자의로 치료를 중단하면 안 됩니다.


[항암제의 복약순응도를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항암제에 대한 과도한 두려움을 버리고, 잘못된 상식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정확한 교육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복용 시 어려운 점이 있으면 반드시 의사에게 문의해야 합니다.

사전에 복용할 약물을 나누어 놓고 복용할 일자, 시간을 기록한 후 약 봉투에 기록해 두거나, 약물복용일시를 수첩에 기록해 두는 방법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항암제에 대한 기본 상식 알아보기]

 

Q 항암제가 무엇인가요?

A 암을 치료하기 위해 혈관 주사나 경구 복용 등으로 투약하는 약물을 항암제라고 합니다. 항암제를 사용하여 암을 치료하는 것을 항암화학요법이라고 하며 국소적인 효과만 있는 수술이나 방사선치료와 달리 약물이 온몸에 전달되는 전신 요법입니다. 전체 암 환자의 60 % 정도가 치료받고 있으며 현재 암 치료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Q 항암제는 어떻게 투여하나요?

A 항암제는 일정 주기를 갖고 투여를 합니다. 항암제 투여의 한 주기는 항암제 투여를 하고 다음 항암제를 투여 할 때까지 일정기간 휴약 시기를 갖는다는 의미입니다. 이는 항암제로 인하여 손상 받은 정상 세포들이 회복을 하고 재생이 될 때까지 시간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항암제의 종류에 따라서 주기는 달라지지만 2주에서 4주 간격을 한 주기로 투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한 주기 내에서도 항암제를 한 번 맞는 경우도 있고 두 번 이상 맞는 경우도 있고 아주 다양한 방법들이 있으며, 일부 경구 투여 항암제의 경우는 휴약기 없이 쉬지 않고 계속해서 복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Q 항암제를 투여 하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나요?

A 항암제를 실제적으로 투여하는 방법은 크게 네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항암제의 투여 방법은 암의 종류에 따라서 달라지게 됩니다. 첫 번째로 가장 쉽고 편리하게 적용할 수 있는 경구 투여가 있습니다. 두 번째로 주로 피부암에서 적용할 수 있는 항암 크림이나 젤 형태로 바르는 방법이 있습니다. 세 번째는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는 정맥 내 주사방법입니다. 혈관으로 항암제를 직접 주입하는 방법으로 항암제에 따라서는 바로 직접 정주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수 일에 걸쳐 지속적으로 정맥 내 주사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기타 방법으로 동맥 내 주사, 복강 내 주사, 근육 주사, 암 세포 내 직접 주사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항암제 복용순응도 높이기]

 

Q 항암제를 잘 복용하는 것은 왜 중요한가요?

A 현재 경구용 항암제의 치료 목적은 고형암에서 수술 후 재발 방지를 위한 보조 항암 요법과 전이가 이미 된 상태에서의 고식적 항암 요법, 그리고 혈액암에서 완치를 목표로 하는 항암요법 등으로 나눌 수 있겠습니다. 수술 후 재발 방지를 위한 (특히 위암, 유방암 등) 경구용 항암제의 경우 당연히 자의로 약을 끊을 경우 재발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혈액암의 경우에도 완치를 목표로 하는 치료와 재발 방지를 위한 유지치료가 있으며 역시 자의로 항암제를 중단할 경우 병이 악화되거나 재발할 수 있습니다.



Q 어떤 부작용이 나타나더라도 처방대로 약을 먹어야 하나요? 

A 경미한 부작용을 경험하였다고 해서 임의로 복용을 중단하거나 줄여서 복용하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환자의 체력이 많이 약한 상태에서 심각한 부작용을 경험하게 되면 그 자체가 위험할 수도 있으므로 무조건 참고 복용법을 지키는 것이 능사는 아닙니다. 항암제 복용 후 부작용을 경험하게 되면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병원에 문의하신 후 의료진의 지시에 따르시기 바랍니다. 


Q 항암제를 빠뜨리지 않고 잘 복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A 약물 복용 일지를 쓰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즉 약을 복용한 날짜와 시간, 복용한 약의 개수 등을 기록하면서 약을 복용하면 약을 빠뜨리지 않고 정확히 복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약을 먹은 후 나타난 증상을 간단하게 기록하는 것도 치료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복용할 약을 미리 먹을 날짜와 시간을 기록하여 따로 따로 나누어 놓고 이에 맞추어서 복용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Q 먹는 항암제를 깜빡 잊고 제 날짜에 못 먹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항암제는 용량의 변화에 따라 독성이 쉽게 나타나므로 빼먹은 약을 추가로 더 드시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여행을 가서 장기간 못 드신 경우라든지 기타 특별한 경우에는 처방하신 의사 선생님이나 의료진에게 문의하신 후 지시에 따르셔야 합니다.


[항암제 복용, 이것이 궁금해요]

 

Q 항암제를 투여 받으면 구토가 심해서 밥을 못 먹는다고 하는데 사실인가요?

A 항암제의 대표적인 부작용 중의 하나는 메스꺼움(오심)과 구토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항암제가 구토를 유발하는 것은 아니며 구토가 전혀 없는 항암제부터 약간의 구토를 유발하는 항암제 혹은 구토 유발이 비교적 강한 항암제 등으로 약물에 따라 구토 유발의 정도가 다릅니다. 과거와는 다르게 현재는 오심과 구토를 예방하는 항구토제가 많이 개발이 되어 항암제 투여 전에 필요에 따라서 예방적으로 항구토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담당 의사 선생님과 상의하여 적절한 예방 및 치료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Q 항암제 투여를 받으면 머리카락이 모두 빠진다고 하는데 사실인가요?

A 모든 항암제가 탈모를 일으키는 것은 아닙니다. 탈모가 되지 않는 항암제가 더 많지만 일부 항암제는 머리카락의 모낭 세포에 영향을 미쳐 항암제 치료를 하는 동안 탈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항암제의 종류에 따라 탈모 발생 정도가 다르며 같은 항암제라도 환자 개개인마다 탈모의 정도가 다릅니다. 심한 경우에는 눈썹 등 다른 곳의 모발도 빠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탈모는 영구적인 것이 아니며 항암 치료가 끝난 후에는 모두 회복되어 다시 자라게 됩니다. 탈모는 생명에 지장을 주는 부작용이 아니고 치료 후 완전히 회복되는 부작용이므로 크게 걱정을 안 하셔도 되겠습니다. 


Q 항암제 투여 중에는 고기를 먹으면 안 되나요?

A 아닙니다. 이것은 대표적으로 잘못 알려진 사실입니다. 항암 치료 중 입맛저하와 오심, 구토 등으로 음식 섭취가 부족해 질 수 있습니다. 고기는 단백질과 지방질의 공급원으로서 균형 잡힌 식단 및 영양 공급원으로서 피해야 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고기의 종류 또한 무관하며 환자 본인이 즐겨 드시던 음식 그대로를 드시면 됩니다. 


Q 항암치료중에 몸을 보하기 위한 건강식품이나 보약을 먹어도 되나요? 

A 항암제는 치료효과와 부작용을 결정하는 약물 농도의 범위가 좁은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약물 상호작용이 알려진 약을 제외하고는 한약, 건강식품 등을 임의로 드시지 않아야 합니다. 자칫 부작용이 심해지거나 약의 효능이 감소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Q 먹는 항암제가 주사제보다 훨씬 수월한가요?

A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먹는 항암제 중에 최근 개발된 표적 치료제가 많기 때문에 그렇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표적 치료제의 경우는 기존의 항암제에 비해서 일반적으로 부작용이 적기 때문에 환자분들이 기존의 항암제보다 편하게 복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존의 주사 항암제를 경구용 제제로 변환한 경우는 부작용이 주사제와 비슷하게 발생 될 수 있습니다. 최근 경구용 항암제 중 표적 치료제의 종류가 많기 때문에 마치 경구용 항암제가 훨씬 수월하다고 잘못 인식되는 것뿐입니다.


 


Q 먹는 항암제는 주사제보다 효과가 떨어지나요?

A 그렇지 않습니다. 경구용 항암제는 주사제를 편리성에 의해 경구용 제제로 바꾼 것뿐입니다. 따라서 약의 효과는 주사제 못지 않으며 심지어 어떤 약은 암세포 자체 내의 약물 농도가 더 높아 이론상 더 좋은 효과를 보일 수도 있습니다. 경구용 항암제는 복용이 간편하여 입원이 필요 없고 부작용이 나타났을 때에 바로 중단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약입니다. 따라서 이런 많은 장점 때문에 현재에도 경구용 항암제의 개발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경구용 항암제가 효과가 없을 것이라는 생각 때문에 정확한 시간에 복용하지 않거나 자의로 중단하는 분들이 있는데 반드시 담당 의사 선생님과 상의 후 결정하셔야 하겠습니다. 


Q 항암제를 투여 받을 때 아픈가요?

A 거의 모든 경우에서 항암제는 통증을 유발하지 않습니다. 극히 일부의 환자에서 불편감을 주는 경우도 있지만 일시적인 현상이며 곧 괜찮아집니다. 그러나 항암제가 혈관 밖으로 나오는 경우 주위 피부나 연부조직을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항암제 투여 중 통증이나 피부의 발적이 발생하면 반드시 의료진에게 알려야 합니다. 


Q 항암제는 비용이 매우 비싸다고 알고 있는데 사실인가요?

A 일반적으로 건강 보험 급여가 되는 경우 암 환자에서 본인 부담이 5%이기 때문에 항암제의 비용 또한 그리 부담스럽지는 않습니다. 다만 보험 급여가 되지 않는 경우에는 모든 약제비를 환자가 부담하여야 하므로 비용이 비싼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나 요즘 새로 개발된 표적치료제는 약 값도 워낙 고가이고 보험 급여가 되지 않는 경우들이 많기 때문에 담당 의사 선생님과 비용, 효과 등에 대해서 미리 상의 하신 후에 치료 여부를 결정하시면 되겠습니다.


2. 진통제

[암성 통증에 대한 기본 상식 알아보기]

 

Q 암성 통증이란 무엇인가요?

A 암성 통증이란 암 자체 혹은 치료와 동반되어 다양한 부위에 통증이 발생되는 상황을 말합니다. 이런 암성 통증은 암세포가 뼈, 신경, 혹은 다른 장기를 침범하여 직접적으로 누르거나 정상세포가 손상이 되었을 경우에 발생되며,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 항암화학요법 등의 치료에 따르는 부작용에 의해서 발생될 수도 있습니다.


Q 암성 통증은 어떻게 발생되나요?

A 암 환자가 실제로 느끼는 증상 중 암성 통증은 보고에 따라 환자의 80-90%까지도 발생되는 아주 흔한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암성 통증은 발생 시간에 따라서 기저통과 돌발통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돌발통은 짧은 시간 동안 갑자기 발생되는 통증으로 일반적인 진통제를 복용하는 중에도 하루에 여러 차례 발생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만족스러운 통증 조절을 위해서는 기저통과 돌발통을 모두 조절하여야 합니다.


Q 암성 통증은 왜 조절하여야 하나요?

A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통증 조절은 꼭 필요합니다. 통증을 조절하지 않으면, 일상 생활이 힘들어지고 수면장애 및 스트레스, 식욕저하, 우울, 불안 등의 증상이 발생되며 그로 인하여 체력이 떨어집니다. 결과적으로 앓고 있는 질환이 악화되거나 수술 등과 같은 치료 후에 회복이 느려집니다. 또 면역력이 떨어져 감염과 싸울 수 있는 신체 능력이 방해 받을 수 있습니다. 암으로 인한 통증은 대부분 약물로 충분히 조절될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합니다. 통증 조절이 잘 되는 경우 숙면 가능, 식욕 증진, 체력 증진 등을 통하여 삶의 질이 향상됩니다.


 


Q 통증을 잘 조절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① 의료진에게 통증을 적극적으로 표현하여야 합니다. 통증은 주관적인 느낌이기 때문에 표현을 하지 않으면 의료진이 알 수가 없습니다. 통증 표현을 해야만 통증이 왜 생겼는지, 통증을 어떻게 조절하는 것이 좋은 것인지 알 수 있습니다. 보통은 점수 통증 척도를 사용하여 통증이 전혀 없는 경우를 “0”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심한 통증을 “10”으로 정하고 현재 자신의 통증이 몇 점인지를 의료진에게 표현합니다. 또한 최근 며칠 중에 일어난 돌발통의 횟수를 알리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② 지속형 진통제(서방형 진통제)는 기저통을 조절하는 약제이며, 아프지 않더라도 규칙적으로 정해진 시간에 사용하여 통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③ 속효성 진통제는 돌발통(통증이 갑자기 심해지는 경우)이 생길 때 사용합니다. ④ 통증이 전혀 없더라도 진통제를 자의에 의해서 갑자기 중단하여서는 안됩니다. 진통제 중단은 반드시 담당 의사 선생님과 상의하여 서서히 줄여 나가야 합니다.


 


[마약성 진통제 사용, 이것이 궁금해요]

 

Q 통증이 심해졌는데 질병이 더 나빠졌다는 것을 의미하나요?

A 환자분들은 질병이 진행되면 통증이 증가한다고 믿기 때문에 자신의 병이 나빠짐을 인정하고 싶지 않아서 통증 보고를 꺼려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그러나 병의 경과와 통증의 악화는 상관관계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Q 초기에 너무 많은 진통제를 사용하면 나중에 효과가 없을까요?

A 일반적인 약물은 용량을 증가시켜도 어느 정도에서부터는 효과가 더 이상 증가하지 않는 천장효과(ceiling effect)를 보입니다. 그러나 마약성 진통제의 경우 이러한 천장효과가 없어 필요 시에 용량을 증가시키면 적절한 진통 효과를 나타냅니다.


Q 마약성 진통제를 자꾸 사용하면 마약 중독이 되지 않나요?

A 암성 통증 환자에서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하여 중독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한 연구에서는 전체 환자의 0.008% 미만에서 발생된다고 하였습니다.


Q 진통제를 사용하면 항암치료에 방해가 되지 않을까요?

A 아닙니다. 적절한 진통제를 사용하여 환자의 전신 상태가 좋아지면 오히려 암 치료에 도움이 되어 결과적으로 생존기간도 증가합니다. 적절한 통증 치료 만으로도 생존 기간이 증가됨은 이미 여러 연구를 통하여 입증이 되어있습니다.


Q 통증이 생기면 되도록 참아보고 정말 견디기 힘들 때에만 진통제를 사용하여야 하나요?

A 통증이 심해질 때까지 참은 후에 진통제를 사용하는 것보다 통증이 시작되기 전에 조절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처방된 진통제는 규칙적으로 일정한 시간에, 통증이 약을 복용 할 시간에 없었다 하더라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마약성 진통제는 부작용이 많지 않은가요?

A 마약성 진통제로 인한 부작용은 대부분 며칠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사라집니다. 또한 이런 부작용은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진에게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료 다운받기 :

암 치료를 위한 약 올바르게 복용하기.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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