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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6.15 고혈압 치료를 위한 약 올바르게 복용하기


[고혈압 약을 잘 복용하는 것이 왜 중요한가요?]


① 고혈압은 허혈성 심질환 위험을 3~4배, 뇌졸중 위험을 8배까지 증가시킵니다.

② 심근경색과 뇌졸중의 40%가 고혈압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③ 고혈압이 조절되지 않는 주요 원인(3분의 2이상 차지)은 낮은 복약순응도에 있습니다.



[고혈압 약의 복약순응도를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① 고혈압과 고혈압 약에 대한 많은 교육이 필요합니다.

② 1일 1회 복용할 수 있는 단일약물(복합제 포함)을 선택하거나, 불필요한 잦은 약물 변경을 삼가고, 부작용이 적은 약물을 사용(ARB, CCB 등)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고혈압 약 복용 시 어떠한 점을 주의해야 하나요?]


①  처방 받은 적정용량을 지속적으로 정해진 시간에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② 복용을 잊은 경우 생각난 즉시 복용하거나, 다음 복용 시간이 가까운 경우에는 기다렸다가 다음 복용시간에 복용하면 됩니다. 절대로 두 배 용량을 복용하면 안 됩니다.

③ 술을 마실 경우 저혈압, 어지럼 등의 부작용 발현율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금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고혈압에 대한 기본 상식 알아보기]


Q 고혈압의 기준은 무엇인가요?

A 정상인의 혈압은 수축기/이완기 120/80mmHg 미만입니다. 120~139/80~89mmHg은 고혈압 전단계, 140/90mmHg이상인 경우 고혈압 이라고 합니다.


Q 고혈압은 아무 증상이 없다는데, 왜 치료해야 하나요?

A 고혈압은 특별한 증상 없이 심장, 뇌, 신장, 눈 등에 합병증을 일으켜 ‘침묵의 살인자’라 불립니다. 허혈성 심질환 위험을 3~4배, 뇌졸중 위험을 8배까지 증가시키며, 심근경색과 뇌졸중의 40%가 고혈압과 관련되어 있다고 합니다. 고혈압을 적절히 치료하면 이러한 합병증을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고혈압, 어떻게 치료하나요?]


Q 고혈압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A 당뇨병이 없는 경우에는 혈압을 140/90 미만으로, 당뇨병이나 만성신장질환이 있는 경우 130/80 미만으로 유지하기 위해 생활요법(체중 감량, 식이 조절, 식염 섭취 제한, 운동, 음주 제한)과 약물요법을 병행합니다.


Q 고혈압 치료 약물의 종류는 어떤 것이 있습니까?

A 고혈압 치료 약물로는 이뇨제, 알파 차단제, 베타 차단제, 칼슘채널길항제, ACE 저해제, 안지오텐신 II 수용체 차단제 등이 있으며 각각 다른 기전을 통해 혈압을 감소시킵니다.

약물마다 복용방법 주의사항 부작용에 차이가 있으므로 자신이 복용하는 약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합니다



[고혈압 약 복용, 이것이 궁금해요] 


Q 혈압약은 한번 시작하면 평생 먹어야 한다는데, 가능한 약을 늦게 시작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A 약 복용을 시작했다고 절대 못 끊는 것은 아닙니다. 저염식, 체중감량, 금연 등 생활습관의 교정을 통해 혈압이 잘 조절된다면 약을 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생활습관 교정이 생각보다 쉽지 않고 나이가 들면서 혈압이 점차 악화되는 경향이 있어 약을 지속적으로 복용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혈압약이 중독성이 있어 며칠 끊는다고 큰일나는 것은 아닙니다.


Q 고혈압으로 처음 진단 받았습니다. 약을 먹기는 싫고 식이요법과 운동부터 시작하고 싶은데요.

A 이론상으로는 초기 고혈압의 경우 저염식과 체중 감량을 통해 혈압을 정상으로 유지할 수 있다면 약을 복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문제는 한국음식이 소금함량이 높아 제대로 저염식을 하려면 간을 거의 하지 않은 음식을 먹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또 체중조절을 위해 운동부터 하는 것도 위험할 수 있습니다. 평상시에 이미 혈압이 올라가 있는 상태이므로 무리한 운동을 하면 오히려 혈압이 너무 올라가 위험한 상황이 초래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우선 혈압약을 복용하여 혈압을 정상범위로 낮추는 것이 중요하고 이후에 적절한 운동을 꾸준히 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운동을 통해 비만이 교정되고 저염식을 제대로 실천하여 혈압이 떨어진다면 혈압약을 서서히 중단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Q 혈압약을 먹으면 콩팥이 나빠진다는데요.. 혈관이 늘어나고 심장이 나빠진다는 분들도 있고요.

A 정확히 그 반대 입니다. 혈압 조절이 안되면 심장, 신장 등의 혈관이 망가지지요. 전통의학과 한의학이 혼재되어 있는 우리나라에서 부정확한 의학 상식들을 아무런 검증 없이 주변에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런 내용들은 아무런 과학적 근거도 없는 무책임한 헛소문에 불과합니다. 


Q 혈압약을 매일 먹으면 여러가지 부작용이 점점 쌓이지 않을까요?  흔한 부작용에 대해서 알고 싶어요.

A 혈압약은 기전도 다양하고 같은 종류라도 화학구조가 조금씩 다른 다양한 약들이 시판되고 있습니다. 현재 처방되는 약들은 대부분 부작용 면에서는 거의 검증이 된 약들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평생 복용해야 하는 약에 부작용이 흔하다면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초기 혈압 강하 시 약간의 어지럼증이 나타날 수 있지만 대부분 저절로 회복됩니다. 몸이 붓거나(칼슘차단제), 마른 기침(ACE 차단제) 등 특정 성분의 약에만 해당하는 부작용들이 있지만 모든 환자들에게 나타나는 것이 아닙니다. 부작용이 의심된다면 즉시 의사 선생님과 상의하신 후 다른 계열의 약으로 바꾸면 대부분 해결됩니다.



[고혈압 약 복용, 이것이 궁금해요]


Q 지금 아픈 곳도 불편한 곳도 없는데, 혈압약을 먹으려니 내가 정말 환자가 된 것 같아서 화가 납니다.

A 요즘은 몸이 아프지 않은 사람들도 각종 영양제나 건강보조식품을 흔히 먹습니다. 혈압약복용은 안전벨트를 매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좋은데요. ‘지금껏 혈압약 안 먹고 잘 지냈는데 굳이 먹어야 하나, 그냥 안 먹고 지내는 게 나은 것 아닌가’ 라는 생각에서, ‘혈압약’을 ‘안전벨트’로, ‘먹다’ 를 ‘매다’로 바꿔보면, ‘지금껏 안전벨트 안 매고 다녔어도 아무 일도 없었는데, 굳이 매야 하나? 그냥 다니지 뭐’ 이렇게 되는데요. 혈압약 복용을 안하고 버텨보겠다는 생각이 그다지 좋은 생각이 아니라는 것이 아주 분명해집니다.





Q 30대 중반의 이른 나이에 고혈압 진단을 받았습니다. 약을 일찍 먹기 시작해도 되는 건가요?

A 고혈압의 대표적인 부작용인 심뇌혈관질환은 발병 후 시간이 지날수록 더 위험해집니다. 젊은 나이의 고혈압 진단은 앞으로 살아가야 할 세월이 길다는 점에서 더 철저히 혈압 조절을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혈압조절이 안 된 상태에서 평균 10년 만에 심혈관 질환이 생긴다고 가정하면 70세 첫 고혈압 진단을 받은 분은 80세에 위험이 발생하고, 30세에 진단을 받은 분은 40세에 쓰러질 수 있는 것이므로 젊은 고혈압 환자가 더 잘 조절해야 하는 것이 너무도 당연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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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치료를 위한 약 올바르게 복용하기.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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